영덕군, 2025·26 산불 감시원 발대식 개최
전국
입력 2025-11-06 18:12:16
수정 2025-11-06 18:12:16
김정희 기자
0개
선제 대응으로 봄·겨울철 ‘산불 없는 영덕’ 총력
[서울경제TV 영덕=김정희 기자] 영덕군은 지난 5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5~26년 산불 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을 비롯해 산불 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감시원 대표자 선서, 산불 예방 안전교육 등이 이뤄졌다.
영덕군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올해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이어지는 산불 위험기간 동안 총 117명의 산불 감시원을 주요 위치에 배치해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영덕군은 산불 감시용 드론과 CCTV를 활용한 산불 상황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운영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했으며, 산불 감시원들의 안전 장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감시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가 안전한 영덕을 만드는 힘”이라고 독려하며, “올해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교훈을 잊지 않고 한발 앞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제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봄철까지 ‘산불 없는 영덕’을 실현하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 주민 홍보, 취약지 순찰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 '정책제안 토론회'서 금상 수상
- 남양주시, ‘팔당 규제’ 내일 헌재 판단…50년 체계 갈림길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 갈등…주민들 ‘유예 반대’ 결의
-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26억 AI외국어교육 사업 “정책 실패 명확”
- 보훈공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25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 대구교통공사,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탄소중립경영대상’ 수상
- 대구대에 ‘경산시 농촌협약지원센터’ 개소
- 대구대 행복나눔봉사단, 김장 봉사 펼쳐
-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졸업생 연계 취업지원 프로그램 활발히 운영
- 영남대 박소현 교수, 몽골 정부 최고 권위 ‘북극성 훈장’ 수훈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건설, "회생설 정보지 사실 아냐"…"허위 정보 유포 시 법적 조치"
- 2롯데건설, 신임 대표에 오일근 내정
- 3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 '정책제안 토론회'서 금상 수상
- 4남양주시, ‘팔당 규제’ 내일 헌재 판단…50년 체계 갈림길
- 5인천시, 수도권매립지 갈등…주민들 ‘유예 반대’ 결의
- 6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26억 AI외국어교육 사업 “정책 실패 명확”
- 7보훈공단,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25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 8삼성생명, 투톱 체제 재구축…투자 전문성 강화
- 9롯데, CEO 20명 물갈이…‘비상경영’ 속 대수술
- 10임종룡 “동양·ABL생명, 3년 내 통합 마무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