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맛도, 참여 열기도 '아삭'…임실 김장페스티벌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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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7 19:31:10
수정 2025-11-07 19:31:1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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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벤트 50명에 상품권 증정, 21~23일 치즈테마파크서 개최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주최하는 '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본격적인 사전예약과 함께 온라인 이벤트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군은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김장페스티벌 응원댓글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SNS에는 "올해 김장은 임실에서", "치즈에 이어 김치 맛집으로 소문 자자", "배추 사러 임실 가자" 등 응원 댓글이 잇따르고 있어 온라인 참여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임실치즈축제에 이어 군의 온라인 홍보 효과를 배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임실 김장페스티벌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온 지역 대표 행사다. 청정 임실산 배추와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품질과 맛이 뛰어나며, 간편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신덕면 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한 식감과 속이 단단한 것으로 유명해 해마다 대도시 소비자들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김장세트는 절임 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로, 택배비 포함 19만 3,000원, 직접 수령 시 18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11월 14일까지 임실앤양념 전화 또는 홈페이지(www.imsiln.kr
)를 통해 가능하다.
김장체험행사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되며, 개막식·김장시연·즉석 노래자랑·음식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수육·밥·김치·국 세트(1만 원)는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김장은 함께할수록 따뜻하고 나눌수록 깊어지는 우리 고유의 문화"라며 "이번 페스티벌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임실의 인심과 맛을 널리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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