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실멍실 가을 산책' 성황

전국 입력 2025-11-10 14:52:10 수정 2025-11-10 14:52:10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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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산·오수반려누리 일대에서 반려가족 15팀 참여, 자연 속 교감의 시간
반려동물 산업 육성사업 일환…임실, 반려여행 중심지로 도약 기대

임실군 성수산과 오수반려누리 일대에서 열린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실멍실 가을 산책' 행사에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임실군]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관광 프로그램으로 가을 정취를 더했다.

군은 지난 8일 성수산과 오수반려누리 일대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실멍실 가을 산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이 추진 중인 '반려동물 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반려가족 친화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실군과 전북대 지역혁신센터가 협업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반려견을 동반한 반려가족 15팀이 참가 △성수산 숲길 산책 △오수반려누리 보물찾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임실의 청정 자연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걷고,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책을 넘어, 임실의 자연환경과 반려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참가자는 "반려견과 함께 자연 속을 걸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임실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행사는 반려가족이 임실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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