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원에서 즐기는 'K-드라마 코스프레' 체험 인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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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4 11:28:00
수정 2025-11-14 11:28:0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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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헤어세팅·사진투표까지…관광객 몰입형 이벤트 운영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한복문화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남원시 관광시설과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주말 6일간 광한루원과 화인당 일원에서 "나도 드라마 주인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한루원 라운지 by 화인당'과 연계해, 광한루원의 전통문화 콘텐츠에 드라마 한복 코스프레와 스타일링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핵심 프로그램은 '쓰리 GO!' 이벤트로 △드라마 한복을 입고(GO) △즉석사진을 찍고(GO) △화인당 인스타그램에 올리고(GO), 참가자 게시물 중 현장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선정한다. 최종 상위 3인에게는 1인당 22만 원 상당의 명지각 숙박권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체험에서는 '옷소매 붉은 끝동', '철인왕후', '슈룹', '정년이', '신입사관 구해령', '체크인한양' 등 광한루원에서 촬영된 인기 사극 속 주인공 복식을 직접 입어볼 수 있다.
한복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현장에 참여해 드라마 속 인물의 헤어와 장신구까지 세밀하게 재현하며, 참가자들은 실제 촬영 현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라마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K-콘텐츠 관광도시' 남원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오미선 관광시설과장은 "광한루원에서 드라마 속 주인공이 돼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한복문화의 대중화는 물론, 남원 관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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