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시스템창호, 단독주택에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납품

경제·산업 입력 2025-11-17 10:26:25 수정 2025-11-17 10:26:25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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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크기·코너창 설치 기술·에너지 성능 등 고려"

[사진=공간시스템창호]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공간시스템창호가 경기도 용인시 보라동 타운하우스 단지 내 위치한 단독주택(편안한 家)에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를 납품·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현장은 건축면적 106.41㎡, 지하 1층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단독주택으로, 주택 설계는 제이앤피플 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장세환 제이앤피플 대표는 “북쪽에 한국 민속촌과 남부CC가 자리하고 있어 외부 경관을 내부에 담고 싶었으나 냉난방 효율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설계 초기에는 PVC창호가 검토되었으나, 공간의 개방감을 위한 창호 크기, 코너창 설치 기술, 에너지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주택에 적용된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는 개폐 방식에 따라 T/T(턴&틸트창), FIX(고정창), L/S(리프트&슬라이딩창), OUT DOOR(아웃도어) 등이며, 창호의 프로파일은 83mm와 210mm가 채택되었다. 

유리는 47㎜ 삼중유리(로이+투명+로이) 사양으로 양면 단열간봉, 양면 아르곤가스, 3면 반강화 처리 등 고효율 복층구조를 통해 단열 및 차음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시스템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는 내외부 열의 흐름을 끊어주는 다중 격실 구조와 특수 소재의 이중 압출 개스킷이 장착돼 여러 겹의 공기층을 형성해 외부 공기의 유입을 최소화한다. 제품의 열관류율은 0.882~1.191W/(㎡·K)이며, 통기량 0.00~0.54㎥/(h·㎡), 기밀성 1등급이다. 

지역별 건축물 부위의 열관류율은 중부1지역(1.300W/㎡ㆍK 이하), 중부2지역(1.500W/㎡ㆍK 이하), 남부지역 1.800W/㎡ㆍK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단열과 기밀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공간시스템창호 관계자는 “신축 단독주택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기업 브랜드를 떠나 제품 성능과 경제성을 꼼꼼히 따지는 실속형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단지 등 고급 건축현장에 적용된 실적과 경험이 곧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간시스템창호는 코트야드노스힐, 월드메르디앙, 엘라스카운티 등 타운하우스는 물론 주한 일본대사관저, 남극세종기지, 라마다군산, 서울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현장에 알루미늄 시스템창호를 납품 시공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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