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국 협력 논의 마무리…세계어촌대회 성료
금융·증권
입력 2025-11-17 17:48:59
수정 2025-11-17 17:48:59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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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간 이어진 ‘2025 세계어촌대회(ICFC)’가 공식 폐막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42개국 3000여명이 참여해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수산자원 관리 등 전 세계 어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2일 나흘간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세계어촌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42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연구기관, 어촌공동체 등 3396명이 참여해 기후위기와 인구 감소 등 어촌이 직면한 글로벌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어촌 협력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 공식세션은 '개방형 플랫폼'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4개의 본세션에서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KMI, 한국섬진흥원, 세계은행이 각각 주관해 수산자원 회복과 어촌 공동체의 회복력 강화, 청년·여성의 참여 확대 등 각국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과 기술, 사례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각국 대표단은 ‘지속가능한 어촌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며, 정책·기술·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드루실라 에스더 E. 바야트 / 필리핀 농업부 수산담당 차관
“이 회의는 매우 중요합니다. 전 세계 어촌 공동체의 우려, 문제점, 성공 사례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그들로부터 배우고, 여기서 그들은 정보와 지식, 그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우리가 이를 어떻게 모델링하고 우리 자신의 방식으로 통합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KMI는 세계어촌대회를 국가와 지역 간을 오가는 글로컬 순환형 어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국제 의제 논의를 병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상우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연구부장
“세계어촌대회에 대한 방향성을 해외로 나가고 또다시 국내로 들어오는 순회 방식으로 운영을 할 거고요. 우리가 해외로 나갔을 때는 그 지역에 대해 깊고 포괄적으로 문제 해결에 대한 이슈들을 전개하고,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서는 보다 국제적인 이슈를 다루는 순회 방식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다시 확인한 이번 세계어촌대회는 글로컬 협력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예고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경제TV 김도하입니다. /itsdoha.kim@sedaily.com
[영상취재 최준형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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