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 제22기 출범식·정기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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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8 14:24:55
수정 2025-11-18 14:24:5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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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시장·자문위원 70명 참석하며 출범
2027년까지 평화공존·통일정책 의견 수렴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가 제22기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남원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오후 남원시청 강당에서 최경식 시장과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11월 1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 건의, 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21기 이임회장 공로패 전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보고 △주요 사업 관련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원 협의회장은 "67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평화통일의 여정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바탕으로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경식 시장은 축사에서 "자문위원 모두가 협의회를 중심으로 평화통일의 길을 밝히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대행기관장으로서 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선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22기 남원시협의회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국민 여론수렴 활동', ‘청소년 평화통일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 공감대 형성에 힘쓸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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