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엔진오일 브랜드 ‘Rexoil’, 韓 진출 선언 

경제·산업 입력 2025-11-25 13:24:22 수정 2025-11-25 13:24:22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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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렉스오일]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튀르키예 대표 윤활유 브랜드 ‘렉스오일(Rexoil)’이 25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 했다. Rexoil은 7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이번 한국 진출을 위해 ‘Rex Korea(렉스코리아)’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유통망 구축에 돌입했다.

Rexoil은 유럽 공장에서 직접 생산되는 고품질 합성유 기반 엔진오일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가성비 프리미엄’ 포지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중규 Rex Korea 대표는 “유럽 기준의 고품질 엔진오일을 한국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Rexoil은 한국 운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0W-20 · 0W-30 · 5W-30 · 5W-40 등 한국형 점도 라인업을 준비했다. 또한 ACEA 등급 및 주요 OEM(메르세데스-벤츠, BMW, VW 등) 인증을 기반으로 신뢰성 확보에 집중한다. 

Rex Korea는 초기 단계에서 전국 카센터를 대상으로 실차 테스트 프로그램과 품질 시험 성적서 등 투명한 데이터 공개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빠르게 높여갈 계획이다. 

Rex Korea는 보수적 기준으로 1년차 0.15%(15~20억 매출), 3년차 0.5%(80~100억 매출)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한다. 한국 시장은 세계 7위 규모의 엔진오일 소비 시장이며, 정비소 밀집도가 높고, ‘수입 브랜드 + 합리적 가격’ 조합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Rex Korea 이중규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균형이다. Rexoil은 이 두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는 브랜드이며, 한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xoil은 튀르키예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윤활유 전문 제조사로, 70개국 이상에 엔진오일, 산업용 오일, 특수 윤활유 등을 공급하고 있다. 최신 제조 설비와 국제 인증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며, ‘Reliable Oil for Everyone’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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