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간접가열식 출수형 분유포트 선봬…기술로 육아 불편 해결
경제·산업
입력 2025-11-25 13:36:03
수정 2025-11-25 13:36:03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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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육아용품 전문기업 아이엔피의 브랜드 ‘에디슨(Edison)’은 지난 5일 분리가 가능한 간접가열식 출수형 분유포트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에디슨 플러스 라인의 핵심 메시지인 ‘엄마의 하루를 가볍게 하는 기술’을 실제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구현해낸 것으로, 개발 단계부터 에디슨 R&D센터 연구진과 육아 중인 사용자 커뮤니티 ‘레이디스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소비자의 불편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기존 직접 가열식 제품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제기한 문제는 물때, 냄새, 잔수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편함이었다. 특히 끓인 물을 식혀 사용하는 과정에서 위생 관리 부담이 커지고 출수구에 남는 잔수로 인해 온도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됐다.
에디슨은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통유리가 분리되는 간접가열 구조를 세계 최초로 채택해 세척이 용이하고 물때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잔수가 남지 않는 ‘완전 출수 구조’를 도입해 매번 깨끗하고 정확한 온도의 물이 나오도록 설계했다. 이 기능은 실제 부모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부분으로, 기존 제품에서 느끼던 위생적 불안 요인을 기술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유 과정의 실패를 줄여달라는 소비자 의견도 적극 반영됐다. 에디슨은 물 온도와 분량이 조금만 달라도 수유가 어려워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mLㆍ1℃ 단위의 정밀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 과정에서 잔수 한 방울이 온도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한 뒤 구조 설계 단계에서부터 이를 해결하도록 기술을 재정비했다. 또한 가정 환경에 따라 출수량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용자가 직접 출수량을 맞출 수 있는 영점 보정 기능도 탑재해 더욱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에디슨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단순한 기능 업그레이드가 아닌 실제 육아의 본질적 불편을 줄이는 ‘사용자 경험 기반 기술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반복되는 육아에서 사소해 보이지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들을 기술로 해결하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방향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병운 아이엔피 대표는 “이번 제품은 기술이 먼저가 아니라 엄마들의 목소리가 먼저였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서포터즈와 R&D센터의 협업을 통해 육아의 본질적 불편을 해소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슨의 세계 최초 간접가열식 출수형 분유포트는 현재 공식몰과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론칭 프로모션으로 리틀러브 PPSU 젖병을 증정하고 소문내기 이벤트와 리뷰 이벤트를 통해 음료 쿠폰과 간이정수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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