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백제약국, 지속된 이웃사랑 실천…1000만 원 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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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5 14:47:49
수정 2025-11-25 14:47:4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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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매년 나눔 실천…취약계층 지원 재원 활용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 기부 소감 전해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25일 백제약국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남원시 부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백제약국 관계자인 이현숙 상무와 유미라 씨가 참석했다.
백제약국은 2017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1000만 원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 역시 남원시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는 귀중한 재원이 된다.
유은상 대표는 "매년 연말마다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기쁘다"며 "남원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약국을 운영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백제약국의 오랜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성·금품 기탁을 희망하는 주민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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