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유진선 브랜딩랩 대표와 ‘예술산업 콘텐츠 마케팅 실습’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11-25 14:59:12
수정 2025-11-25 14:59:12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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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7월 28일부터 약 4개월간 2025 예술산업아카데미 실무역량 강화교육 예술산업 '콘텐츠 마케팅 실습'이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예술기업·단체의 인스타그램 기반 콘텐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실제 마케팅 성과로 이어지는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실습 과정에는 예술기업 실무자 20인이 참여해 채널 운영의 실제 문제들을 공유하고, 각자의 브랜드 특성에 맞춘 콘텐츠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획, 제작, 발행, 분석까지 이어지는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인스타그램 채널 분석, 숏폼 제작, 게시물 기획, 성과 점검 등 실무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유진선 브랜딩랩 대표는 전문 강사로 참여해 콘텐츠 기획 실습, AI 기반 제작 툴 활용, 콘텐츠 최적화 전략, 채널별 방향성 설정, 마케팅 자동화 기능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강의를 이끌었다. 이어진 멘토링에서는 각 단체의 콘텐츠 방향성, 브랜드 메시지, 채널 운영 목적을 바탕으로 구체적 조언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각 단체가 스스로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 체계를 강화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유진선 대표는 “예술단체가 가진 고유한 정체성을 디지털 콘텐츠로 풀어내는 역량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각 단체가 지속 가능한 홍보 방향을 잡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랜딩랩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브랜딩·홍보·마케팅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솔루션으로 기관·단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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