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도란도란 학교 나들이로 학교 적응력과 자존감 높여요"
전국
입력 2025-11-25 21:11:41
수정 2025-11-25 21:11:41
김아연 기자
0개
2026 적정규모 통․폐합 예정 학교 대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서울경제TV 영천=김아연 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부터 12월 15일 까지 2026학년도 적정규모 통․폐합 예정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학교 학생들의 친화력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도란도란 학교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 3. 1.자로 폐교 예정인 영천중앙초등학교화남분교장은 같은 화남면에 있는 지곡초등학교로 통합될 예정이다.
화남분교장 학생들은 통합예정 학교인 지곡초를 찾아가 총 4회에 걸쳐 학교를 탐방하고, 내년에 함께 공부할 지곡초 학생들과 함께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학교 환경과 친구들과의 협력적 소통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화남분교장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3월에 갑자기 낯선 학교에 가서 겪게 될 두려움과 외로움이 걱정되었는데, 이런 특별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미리 낯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봉자 교육장은 “적정규모 학교 통․폐합은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교육가족의 관심과 의지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더 나은 미래 교육환경을 위해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농업인·귀농인 세제 혜택으로 농업 기반 강화
- 순창군의회, 임시회 마무리…내년 예산 5776억 확정
- 장수군 뜬봉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
- 영덕 축산항 ‘블루시티’ 준공, 지역관광 중심 인프라 완성
- 영덕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기부 행렬 이어져
- 계명문화대 소방환경안전과,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전공체험의 날’ 운영
- 영남이공대, 2026학년도 일학습병행과정 예비 신입생 대상 적응력 강화 캠프 운영
- 대구대, 2025학년도 경상북도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 남원시, 버려진 건물의 기적…'국무총리상' 수상
- 임실 산타축제, 먹거리·교통체계 대폭 업그레이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농업인·귀농인 세제 혜택으로 농업 기반 강화
- 2순창군의회, 임시회 마무리…내년 예산 5776억 확정
- 3CU, 토스와 ‘페이스페이 기프트 팩토리’ 팝업스토어 개최
- 4장수군 뜬봉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 선정
- 5영덕 축산항 ‘블루시티’ 준공, 지역관광 중심 인프라 완성
- 6영덕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기부 행렬 이어져
- 7계명문화대 소방환경안전과,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전공체험의 날’ 운영
- 8영남이공대, 2026학년도 일학습병행과정 예비 신입생 대상 적응력 강화 캠프 운영
- 9대구대, 2025학년도 경상북도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 10남원시, 버려진 건물의 기적…'국무총리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