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교육지원청·수곡장학회, 2025 남원교육대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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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5 20:10:43
수정 2025-11-25 20:10:4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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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전종희 교사 선정
교육혁신·지역연계·공동체 교육 기여 인정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교육지원청과 재단법인 수곡장학회는 25일 남원교육지원청에서 2025학년도 남원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초등 분야 김혜정(왕치초) 교사, 중등 분야 전종희(용성중) 교사가 선정됐다.
김혜정 교사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교실 수업 개선 및 참교육 실천을 위한 모임을 기획·운영하며 남원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교육활동 컨설팅을 지원해 교육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종희 교사는 학생 주도적 배움이 이뤄지는 수업 개선에 힘써왔으며, 남원과학축전을 기획·운영해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리산둘레길 걷기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현장 교육력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영수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남원교육대상은 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뜻깊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남원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해석 수곡장학회 이사장은 "수곡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헌신적인 교사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시상식이 교사들의 사기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원교육지원청과 수곡장학회는 2007년부터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육자를 선정해 현재까지 총 37명에게 남원교육대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들에게 해외연수지원금 총 5700만 원을 지원해 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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