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상용환경풍동실 2년 연속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11-26 09:04:44 수정 2025-11-26 09:04:4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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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해질막개발실 이어 올해도 지정 영예

박상현(왼쪽) 현대차∙기아 상용LCM담당 부사장, 이강웅 상용연비운전성시험팀 책임연구원이 상용환경풍동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기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연구소에 위치한 상용환경풍동실이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기부가 국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안전관리가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 8개소, 마북연구소 2개소 등 총 10개 연구실을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았다.

이는 만 2년이 경과해 재인증을 받은 연구실 5개소에 신규 인증 연구실 5개소를 더한 결과다. 지난 2022년부터 인증제에 참여한 현대차∙기아는 이로써 총 18개 연구실에 대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 작년 전해질막개발실에 이어 올해 상용환경풍동실도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로 지정됐다. 

상용환경풍동실은 내연기관 차량을 비롯해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까지 개발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복합 환경 실차 시험실이다. 지난 2023년 우수연구실로 선정된 이후 재인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최우수연구실로 지정됐다.

박상현 현대차∙기아 상용LCM담당 부사장은 “이번 최우수연구실 인증은 현대차∙기아가 갖춘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뿐만 아니라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와 연구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철저한 연구실을 추가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수평 전개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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