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SK하이닉스과 함께 ‘허니바나나맛 HBM 칩’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1-26 09:06:15
수정 2025-11-26 09:06:15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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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 스낵으로 재해석
26일에 광고 캠페인도 공개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와 HBM(High Bandwith Memory) 반도체 칩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PB상품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 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SK하이닉스의 기술을 갖춘 HBM칩을 스낵 상품화했다. HBM칩은 AI용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로 2013년에 SK하이닉스가 개발한 메모리 제품이다.
언어유희를 활용해 ‘허니 바나나 맛(Honey Banana Mat, HBM)’ 스낵칩 상품으로 선보였다.
허니바나나맛 HBM칩은 HBM 반도체를 상기시킬 수 있도록 사각형의 형태를 구현했다. HBM의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입 안에서 빠르게 퍼지는 ‘허니&바나나’의 맛으로, 나노 단위의 정밀도를 ‘균일한 두께의 바삭함’으로 재해석해 HBM의 특징들을 맛과 모양에 담아냈다.
상품 패키징에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휴머노이드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며, 캐릭터 스티커 30종 중 1개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스티커 뒷면에 기재된 번호를 세븐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시 추첨을 통해 1등(1명)은 순금 10돈, 2등(10명)은 순금 1돈, 3등(15명)은 에어팟 프로3 등 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번호 입력 시 곧바로 당첨 여부를 알 수 있다.
상품 출시일인 26일에 맞춰 광고 캠페인도 공개된다. 캐릭터가 SK하이닉스 신제품 발표회 현장에서 새로운 HBM을 소개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광고 말미에 공개된 새로운 HBM칩이 ‘허니바나나맛 HBM(Honey Banana Mat)칩’이라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스낵팀 담당MD는 “일상 소비재인 스낵에 첨단 산업의 스토리를 입힘으로써 단순한 간식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업종 간의 경계를 허물고 예상하지 못한 조합으로 고객 분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며 이색 먹거리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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