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합동 안전 캠페인 전개
경제·산업
입력 2025-11-26 09:46:52
수정 2025-11-26 09:46:5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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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좌석 이용 수칙·보조배터리 휴대 원칙 안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기내 안전 강화를 위한 합동 항공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TW671 인천-가오슝 탑승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티웨이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재난관리팀은 현장에서 보조배터리 기내 직접 소지 원칙, 비상구 좌석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알리고 탑승객에게 구급 파우치 등 판촉물을 전달해 안전의식을 높였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및 국제선 출발 게이트에서 수하물 재점검을 통해 보조배터리·전자담배의 직접 소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규정에 준수하는 수하물에는 전용 태그를 부착하며 기내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11월 한 달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비상구 좌석 안전의식 강화 안내 엽서를 국내 출발 승객에게 배포하며 현장 안내를 진행 중이다.
비상구 좌석은 비상 상황에서 객실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 활동을 지원해야 하는 좌석으로 국토교통부 운항기술기준에 따라 해당 임무 수행이 가능한 승객에게만 배정된다. 이에 따라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고객 등은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탑승 중 승무원의 안내와 지시에 협조해야 한다.
티웨이항공은 2021년부터 기내 안전 강화를 위해 현직 소방관 탑승 시 비상구 좌석을 우선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탑승 승무원, 항공사 직원,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안전 지원이 가능한 인원을 우선 대상으로 배정하며, 일반 승객의 경우 만 15세 이상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고객에 한해 비상구 좌석을 판매 및 배정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비상구 좌석의 올바른 이용과 보조배터리 직접 소지는 모든 승객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천형 캠페인을 확대하고 승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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