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담요재단, 니앙스와 기부판매 행사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11-26 14:19:05 수정 2025-11-26 14:19:05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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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종재즈민]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스위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니앙스와 아트·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메종재즈민, 청년 예술가·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햇빛담요재단이 공동 개최한 기부 행사 ‘The Silent Glow’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예술 경험을 결합한 문화·ESG 프로젝트로,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내 니앙스 매장에서 지난 17일부터 7일간 진행됐다. 

전시에는 익명 여성 작가 바리(BARI)가 니앙스의 브랜드 모티브인 ‘스위스 청정 빙하수’를 주제로 제작한 신작 ‘Silent Radiance’ 시리즈가 첫 공개됐다. 바리는 자신의 작품 판매액 전액을 재단 장학사업에 기부하기로 결정해 관심을 모았다. 

햇빛담요재단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성로원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낸 ‘스위스·빙하’의 이미지를 관람객에게 전했다. 전시 기간 동안 진행된 니앙스 제품 판매 이벤트는 많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운영되었으며, 해당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여기에 더해 바리 작가 작품 판매 금액 전액이 기부금으로 추가 반영되며, 모여진 기금은 2025년 햇빛담요재단 장학사업(Early Bloomer Scholarship)과 성로원 학생들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은 내년에 더 많은 청년 예술가와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 기관은 행사 이후에도 니앙스 일부 제품의 온라인 판매 연계 기부 모델, 예술 기반 ESG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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