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6년 도입 라오스 계절근로자 현지선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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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6 17:56:14
수정 2025-11-26 17:56:14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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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60농가 총 599명 도입 예정으로 라오스에서 250명 선발완료
[서울경제TV 김천=김아연 기자] 김천시는 내년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2개소 운영, 농가형 MOU확대에 따른 선제적인 인력 확보 필요에 따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합동으로 현지 선발을 추진해 총 35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여 250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대표단의 현지 방문에 MOU선발지역인 싸이타니구의 약식 환영식이 있었으며, 시는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업무협의,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담회, 라오스 상공회의소 대표와의 김천포도 수출협의, 현지 농업현장 방문 등을 추진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업무협의에서 김천시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와 관련해 라오스 현지 의사소통도우미 추가 배정과 이탈 방지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고,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대한 우수한 복지와 따뜻한 배려를 이어오고 있는 김천시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국 계절근로자가 성실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해 업무협의 차 김천시를 방문했던 라오스 상공회의소 Mr. Bounthieng LATTANAVONG(분티앙 라타나봉)회장(딸랏라오 대표)은 대표단 숙소를 찾아 새김천농협의 신규 포도 수출처 확대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김천시 농업 현장은 인력 수급과 판로 확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라며 “김천시는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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