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송천 아르티엠 더 숲’, 높은 청약 경쟁률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5-11-26 16:43:49
수정 2025-11-27 10:12:36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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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견본주택 오픈
전체 평균 경쟁률 21.2:1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전주 덕진구 송천동에 세영건설은 전주 신축 아파트 ‘송천 아르티엠 더 숲’이 1순위 청약 전 타입이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경쟁률로 모두 마감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4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고객 방문이 11월 14일부터 진행돼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지며 덕진구 일반분양 시장에서 실수요 중심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송천 아르티엠 더 숲은 전체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특히 전용 84A형은 39.4: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 경쟁률도 21.2:1로 나타났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숲세권 입지와 특화 조경 설계를 적용한 상품성이 우수함과 더불어 덕진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신축이라는 점이 실거주 수요를 끌어냈다”며 “입지와 미래 가치가 맞물려 초기 흥행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입지 경쟁력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에코시티와 천마지구(예정)를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하며, 향후 개통 예정인 BRT 노선이 완성되면 전주시 주요 권역이 10분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천마산과 오송제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와 오송초·오송중·전북대학교 등 우수 학군이 조화를 이루며 교육·생활·자연을 모두 갖춘 균형형 주거지로 평가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다. 숲의 분위기를 담아낸 포레스트 가든과 단지 상부를 잇는 하늘 산책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전주 부동산 시장의 회복 흐름도 흥행 배경으로 꼽힌다. 덕진구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특히 송천·에코시티 일대는 직주근접·학세권·생활 인프라 등이 모두 갖춰져 체감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주에서 신축이 귀하다”, “생활권과 학군이 안정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향후 일정은 12월 4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당첨자는 12월 5일부터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12월 15일부터 정당계약에 들어가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1순위 전 타입 마감은 지역 실수요자들이 이번 사업에 갖고 있는 신뢰와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향후 시공과 품질 관리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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