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 35번째 백년서원 조성
경제·산업
입력 2025-11-27 10:00:04
수정 2025-11-27 10:00:04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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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평생학습 거점 확대…"취·창업 성과 창출 목표"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서원대학교는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가 지난 25일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함께 35번째 백년서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백년서원은 청주 오창에 새롭게 문을 연 WASUP충북여성일자리플랫폼에 조성됐다. 앞으로 지역 여성의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원대학교는 충북 RISE사업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백년서원’을 확대해 왔으며, 지역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의 참여로 여성 대상 역량 강화 교육과 경력개발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현판식에 앞서 양 기관은 ‘민·관·산·학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및 협의회’를 열고 공동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인문학 중심의 평생학습부터 디지털·AI 역량 프로그램, 취·창업 특강 등 지역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여성 기업인 활동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 모델을 확대해 취·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진 서원대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장은 “백년서원을 통해 도민들이 지속적인 학습 경험을 쌓고 새로운 경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에 배움과 성장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해영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은 “지역 여성의 사회 진출을 넓히기 위해서는 양질의 학습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백년서원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실효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충북 최초의 성인단과대학 ‘미래대학 비전학부’를 설립하며 성인학습자 중심의 교육 기반을 마련해왔다. 2025년 충북 RISE사업 선정 이후 평생교육 분야 약 11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진흥본부를 중심으로 신중년 취·창업사관학교, 백년서원, AI디지털칼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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