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 금메달리스트, 모교 찾아 이틀간 사격 체험·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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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6 16:59:02
수정 2025-11-26 16:59:0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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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종목 육성사업 일환…사격 기술 강의·멘토링·유튜브 생중계로 후배들과 교감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사격 국가대표이자 제33회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 선수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모교인 남원하늘중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5 전략종목 육성사업 엘리트 학교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했다.
양 선수와 박정상 사무처장은 박수원 교장,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 남원시의회 손중열·김길수 의원 등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취지와 종목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25일 오전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당과 사격장에서 레이저 사격 체험 및 특강이 진행됐다. 양 선수는 사격 종목의 매력을 직접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도전 의식을 북돋웠다. 오후에는 사격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 수업과 1:1 멘토링을 실시해 자신의 경험, 경기 집중력 관리법, 올림픽 과정 등 실전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로 생중계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대한사격연맹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생생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사격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확대 의지를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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