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로지스 3분기 영업익 47.5% 증가…물류 침체 속 성장
경제·산업
입력 2025-11-26 17:10:48
수정 2025-11-26 17:10:48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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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물류 회사 용마로지스 3분기 매출은 물류 시장 침체에도 신규 고객사 유치와 추석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096억원을 올렸다.영업이익은 매출상승과 거래처 비용 정산 이월로 47.5%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물류시장 악화에도 적극적인 신규 화주 유치와 물류 영역 확대로 지속 성장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27년 완공 예정되어 있는 안성 신허브센터가 가동된다면 한 단계 더 밸류업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마로지스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매출이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용마로지스는 매출 4004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율 역시 2022년 1.9%에서 지난해 4.7%로 상승하며,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함께 이뤄냈다.
글로벌 공급망의 확대와 함께 이커머스와 연계된 물류 서비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바이오의약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의 유통을 위해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강화하고, 의약품 유통품질 관리기준(KGSP)을 취득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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