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5D 조경, 세계조경가협회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1-26 17:16:38 수정 2025-11-26 17:16:38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가 세계조경가협회(IFLA) 주관 ‘2025 IFLA APR LA & LUMINARY AWARDS’에서 ‘Honourable Mention’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DK아시아는 이번 대회에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의 조경 ‘Beyond Green : Singeomdan Resort City’를 출품했다. 이 조경은 기존 오감 만족형 조경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에 세계 최초로 시간 개념을 더한 5D 조경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체감하며 계속해서 아름다운 조경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 티볼리의 세계문화유산인 ‘빌라 데스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르네상스 건축의 조형미에서 모티브를 얻은 멀칭 기법을 적용해 시간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영속성과 관리의 완성미를 구현했다. 단지 중심축인 ‘로열 캐널 애비뉴’를 따라서는 430m에 이르는 장대한 조형 수로가 흐르며, 국내 아파트 최초로 티 하우스 두 곳을 연결 해 55m 길이 커낼워크도 조성했다.

국내 아파트 단지 내 최대 규모인 높이 7m, 폭 12m의 유럽식 조각 분수와 100개의 분수가 단지 곳곳에 배치돼 장엄한 풍경을 완성한다. 은목서, 소나무,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팽나무 등 위용 있는 대형 수목과 홍단풍, 황금사철, 오죽, 애기동백 등 중형 수목도 조화를 이루어 균형미와 세련미가 돋보이는 조경을 선보였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단위 면적당 수목의 수가 일반 아파트의 세 배 이상인 수목 밀집도로 단지 전체가 울창한 숲과 같은 생명력으로 채워졌다. 투입된 조경 공사비도 평당 380만원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이다. 강남권 최고급 아파트의 조경 공사비도 평당 200만원을 밑도는 점을 감안하면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조경 공사비는 200~250% 이상 투입된 셈이다. 고급 리조트와 비교해도 더 많은 조경 공사비가 들어갔다.

이러한 조경 완성도 덕분에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국내 주요 건설사와 서울 재건축·재개발 조합은 물론 국내 리조트 업계와 학계 그리고 해외 대형 개발사까지 직접 견학을 오는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추가로 선보인다. 오는 12월부터 로열 트레인 서비스 등을 통해 조경 시설을 체험할 수 있고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등장한 실물 비행기도 2대 전시된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이번 세계조경가협회 수상은 DK아시아의 조경 경쟁력이 세계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세계 최초로 시간 개념을 도입해 세계 조경 트렌드를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상징적 성취”라고 말했다. 이어 “로열파크씨티를 대한민국 최초 프리미엄 리조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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