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브라질에 '옴리클로' 150mg 용량 출시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25-11-27 10:03:12
수정 2025-11-27 10:03:12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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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기 선점으로 중남미 공략
내년 초, 75mg 추가 출시 예정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셀트리온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 150mg 용량을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중 브라질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제품이다. 내년 초에는 75mg 제품도 추가로 출시해 환자 치료 옵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옴리클로 출시 전부터 현지 의약품 구매 담당자와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 및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알리며 인지도 제고 활동을 펼쳐왔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이달 13일(현지 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ASBAI(브라질 알레르기·면역학회)에 참가해 현지 의료진을 상대로 옴리클로의 임상 데이터와 치료 편의성을 알렸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를 비롯한 후속 출시 제품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끌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 전체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한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옴리클로는 브라질에서 퍼스트무버로 출시된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서 시장 조기 진출의 이점을 앞세워 처방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브라질을 기점으로 내년부터 중남미 지역 내 옴리클로 판매 국가를 확대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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