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키, 한정판 ‘히로시 센주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30년 및 21년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1-27 11:01:22 수정 2025-11-27 11:01:22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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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비키]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의 위스키 브랜드 히비키(Hibiki)가 95년 베니스 비엔날레 아시아 최초 수상자이자, 일본의 대표 현대 작가로 잘 알려진 히로시 센주(Hiroshi Senju)와 협업을 통해 ‘히비키 30년’과 ‘히비키 21년’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선보인다.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정교한 위스키를 선보여 온 히비키는 일본 전통 회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히로시 센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문화적 풍요로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 폭포를 소재로 몰입도 높은 작업을 이어 온 히로시 센주는 히비키의 깊은 보라색에서 영감을 받아 '워터폴 인 컬러 히비키'  (Waterfall in Colours ‘Hibiki’)를 완성했다. 자연에서 발견한 열 가지 보라색을 담은 이 작품은 굴 껍데기, 광물성 안료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해 경이로운 자연을 마주한 순간을 표현했다.  

히비키 30년산은 우아함과 지혜로움, 완전함과 공명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풍미가 특징이다. 가죽, 건포도, 말린 자두, 달콤한 체스트넛의 맛이 어우러지고, 시나몬과 미즈나라 오크 향이 더해져 우아하고 풍부한 피니시를 선사한다. 히비키 21년산은 고요함의 정수를 부드럽게 표현했다. 조리된 과일과 블랙베리, 잘 익은 바나나와 캐러멜의 맛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며 길고 풍부한 피니시를 가지고 있다.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 관계자는 “일본 문화의 정교함과 장인 정신을 대표하는 히비키와 일본의 대표 현대 작가인 히로시 센주가 만나, 예술적 깊이와 문화적 풍부함을 담아낸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단순한 위스키를 넘어, 예술성과 미학, 철학이 어우러진 일본 문화의 정점을 대표하는 히비키를 통해 위스키의 세계로 초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정판 ‘히로시 센주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30년 및 21년은 신세계백화점의 VIP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The Showcase)’에서 구매할 수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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