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통학로·산책길 조도 개선… 보행등 추가

전국 입력 2025-11-27 15:01:54 수정 2025-11-27 15:01:54 김채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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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낙양·용현·신곡 일대 야간 보행환경 정비

(사진=의정부시 제공)

[서울경제TV 의정부=김채현 기자] 의정부시가 동부권역 통학로와 산책로 4개 구간에 보행등 97개를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설치 구간은 민락동, 낙양동, 용현동, 신곡동 일대로 기존 가로등만으로는 밝기가 부족해 통학로 안전 문제와 야간 시인성 저하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보행자 조명이 없던 구간에 LED 보행등을 새로 설치해 도로와 인도 사이 밝기 차이를 줄였다.

보행등은 고효율 LED 방식으로 조도를 높이면서 전력 소모를 줄이는 방식이다. 시는 조도가 낮거나 나무로 가려지는 생활도로도 추가 조사해 순차적으로 교체‧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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