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화예술의 새 지평” 원주시립미술관 착공

강원 입력 2025-11-27 16:37:09 수정 2025-11-27 16:37:09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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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캠프롱 시민공원

관련 사진.[제공=원주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시는 숙원 사업인 ‘원주시립미술관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이 27일 오후 2시 30분 태장동 캠프롱 시민공원에서 개최했다.

원주시립미술관은 도비 104억 원과 시비 110억 원 등 총사업비 214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843.06㎡ 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조성된다. 2027년 5월 준공이 목표며, 같은 해 하반기 개관된다.

미술관 내부에는 전문적인 전시를 위한 전시실 3곳과 수장고, 학예연구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휴게 공간 등을 마련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는 복합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미술관 개관에 앞서 내년부터 청소년·어린이 대상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미술 행사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시립미술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립미술관은 원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심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고 영감을 얻는 문화 소통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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