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체육회 백영복 선수, 체육훈장 '맹호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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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2 11:35:28
수정 2025-12-02 11:35:2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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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은메달·국제대회 성과 인정…한국 장애인탁구 위상 높여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단 소속 백영복 선수가 2025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훈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체육상 9명을 포함해 총 69명의 체육 유공자가 선정됐으며, 맹호장은 국제무대에서 국가대표로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선수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체육 서훈 중 하나다.
백영복 선수는 도쿄패럴림픽 탁구 단체전 은메달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장애인탁구의 위상을 높여온 대표 선수다. 꾸준한 훈련 태도와 후배에 대한 배려심으로 팀 내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선수로 알려져 있다.
백 선수는 "체육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를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선수들이 전국과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장애인체육 발전과 선수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전문 지도자 배치, 훈련환경 개선, 전국대회 출전 지원 등 선수 맞춤형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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