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아이스링크서 레트로 K라면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5-12-12 10:12:26 수정 2025-12-12 10:12:26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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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과 호텔 셰프 협업
레트로 디저트 라인업 눈길

반얀트리 서울이 아웃도어 키친에서 판매하는 ‘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 [사진=반얀트리]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반얀트리 서울은 오는 13일부터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와 함께 문을 여는 아웃도어 키친에서 삼양1963에 호텔 셰프의 레시피를 더한 ‘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양1963’은 삼양식품이 삼양라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삼양식품만의 골든블렌드 오일로 유탕해 사골 베이스에 무·대파·청양고추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반얀트리 서울 ‘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은 삼양1963을 바탕으로 호텔만의 조리 노하우를 더한 메뉴다. 양지와 스지를 함께 사용해 국물의 맛과 매콤함의 균형을 살린 것이 핵심이다.

아웃도어 키친에서는 ‘얼큰 양지 라면 by 삼양1963’ 외에도 레트로 감성의 다양한 겨울 간식을 맛볼 수 있다. 핫초코와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호떡·어묵·우동 등 스케이팅 후 추위를 녹이며 즐기기 좋은 메뉴를 준비했다.

조성호 반얀트리 서울 호텔 총주방장은 “이번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장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메뉴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미식 경험으로 가족·연인들이 함께하는 겨울 공간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12월 24일·25일·31일에는 운영 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야간 스케이팅도 경험할 수 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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