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미리크리스마스' 성료…AR·체험에 가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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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5 16:35:39
수정 2025-12-15 16:35:3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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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들의 산타 찾기·슈톨렌 쿠킹클래스 등 체험형 콘텐츠 인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린 '2025 순창 미리크리스마스' 행사가 가족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테마파크 일대에는 연말 분위기가 조성되며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AR(증강현실) 게임 '루돌프들의 산타 찾기'를 비롯해 슈톨렌 만들기 쿠킹 클래스,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재단은 AR 기반 체험형 콘텐츠가 어린이들의 참여를 끌어내며 가족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도네이션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돼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문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생물뮤지엄, 발효소스 토굴 등 특화시설을 갖춘 지역 대표 관광지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선정 이후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선윤숙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관광객 대상 겨울철 콘텐츠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순창의 발효문화와 계절적 특색을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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