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가치 더해요"…포스코그룹, 이웃돕기 성금 100억 기탁

경제·산업 입력 2025-12-17 08:59:26 수정 2025-12-17 08:59:26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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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출연금 2120억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그룹]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포스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성금 총액은 2120억 원에 달한다. 올해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플로우,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총 9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건철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교육지원, 취약계층 자립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1%마리채(마이 리틀 채리티, My Little Charity)’, 포스코 봉사단 등을 운영하며 온정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마리채는 온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웠던 곳을 포스코그룹이 직접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봉사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해 운영한다.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광양 지역 200여개 마을·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거나 특산품 구매, 농번기 일손 돕기, 시설물 보수, 환경 정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와 공존·공생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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