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신제품 ‘오데오 인피니오 R’, 사전 주문 호조 이어 초기 판매 성장세

경제·산업 입력 2025-12-17 17:06:29 수정 2025-12-17 17:06:2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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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최신 플랫폼 ‘인피니오 울트라’ 기반…"일상서 선명한 청취 경험"

포낙 신제품 ‘오데오 인피니오 R’ 이미지. [사진=소노바코리아]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포낙(Phonak)은 지난달 국내 출시한 충전식 보청기 ‘오데오 인피니오 R(Phonak Audeo Infinio R)’이 사전 주문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판매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오데오 인피니오 R’은 포낙의 AI 최신 청각 플랫폼 ‘인피니오 울트라(Infinio Ultra)’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다양한 일상의 소리를 보다 선명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전부터 청능 전문가와 사용자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았으며, 사전 주문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제품에는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 환경 인식 기술 ‘오토센스 OS 7.0’이 적용돼 주변 소리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환한다. 이를 통해 소음 속 대화, 조용한 실내, 음악 감상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며, 이전 세대 대비 소음 속 말소리 이해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새로운 이지가드(EasyGuard™) 돔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지가드는 독자적인 밀폐 구조로 설계돼 귀지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소리는 그대로 전달해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오데오 인피니오 R’은 원스텝 페어링(One-step Pairing)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손쉽게 연결되며 최대 8대까지 페어링이 가능하다. 이전 세대 대비 확장된 연결 거리로 통화와 미디어 스트리밍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배터리 성능도 강화됐다. 완전 충전 시 최대 31시간 사용이 가능해 하루 종일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하며, 방수·방진 최고 등급인 IP68을 충족해 내구성 또한 높였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오데오 인피니오 R’은 AI 최신 플랫폼 ‘인피니오 울트라’를 기반으로, 청취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균형 있게 완성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이어진 높은 관심과 사전 주문 호조는 실제 사용자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결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낙은 AI 기반 청각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일상 속 모든 순간을 선명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데오 인피니오 R’은 포낙의 차세대 프리미엄 플랫폼 ‘인피니오 울트라’ 라인업의 핵심 제품으로, 향후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국내 청각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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