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푸드, 숙성 제면 기술로 완성한 국수·쌀국수 신제품 6종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5-12-18 09:00:04 수정 2025-12-18 09:00:04 오동건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은성푸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국수 제조 전문기업 은성푸드는 숙성 제면 기술을 적용한 국수 및 쌀국수 신제품 6종을 출시하며 면류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튀기지 않은 제면 방식과 장시간 숙성 공정을 통해 기름기 없는 깔끔한 맛과 쫄깃한 면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식부터 부담 없는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까지 폭넓은 수요를 고려해 개발됐다. 

출시 제품은 참편한 흑미 숙성소면(간장), 참편한 숙성소면(비빔), 참편한 김치국수, 참편한 소바, 더편한 쌀국수 매콤해물맛, 더편한 쌀국수 순한 사골맛 등 총 6종이다. 

참편한 흑미 숙성소면(간장)과 참편한 숙성소면(비빔)은 장시간 숙성한 반죽을 손으로 늘려 만드는 수연소면 제면 기술을 적용해 완성한 제품이다. 면발이 실크처럼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뛰어나며, 조리 후에도 오랜 시간 불지 않아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식감을 유지한다.  

 
[사진=은성푸드]


숙성 과정에서 면 조직이 부드럽게 형성돼 소화가 잘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흑미를 더한 간장맛과 숙성 면발에 어울리는 비빔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소면 대비 단백질 함량을 높여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참편한 김치국수와 소바는 튀기지 않은 기름기 없는 면을 사용해 국물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특히 김치국수는 조리 후에도 국물이 탁해지지 않아 김치 국물 특유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유지하며, 소바는 담백하고 정갈한 풍미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각 형태의 면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도 강조했다. 

함께 선보인 더편한 쌀국수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부추 쌀면을 적용한 제품이다. 쌀을 주원료로 하고 동결건조 부추 분말을 더해 숙성했으며, 기름기가 적어 깔끔하고 부담 없는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매콤해물맛과 순한 사골맛 두 가지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은성푸드 관계자는 “숙성 제면과 수연 제면 기술을 통해 면발의 부드러움과 식감, 소화 편의성까지 고려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면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