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오창 프레스티지, 산업·교통·생활 잡은 핵심 입지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5-12-22 14:06:33
수정 2025-12-22 14:06:33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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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청주 오창의 주거 지도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그동안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인식되던 오창이 산업 확장과 교통 환경 변화, 생활 인프라 보강이 맞물리며 하나의 완성형 생활권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직장과의 거리만이 아니라, 출퇴근·소비·의료·이동 동선이 겹치는 입지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분위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창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의 중심으로 청주 북부 산업벨트의 핵심 지역으로 오창4일반산단 개발, 테크노폴리스 확장,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 LG에너지솔루션 투자,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 굵직한 산업 프로젝트가 연이어 추진되며 고용 기반이 꾸준히 확대돼 왔다.
산업 규모가 커질수록 주거 수요 역시 단기 체류형에서 안정적인 실거주 중심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오창 주거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교통 환경 변화 역시 입지 가치 재평가를 가속하고 있다.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CTX와 JTX 등 광역 교통망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오창은 충청권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 이동의 전면에 놓이게 됐다.
오창과 청주공항역이 도로로 직접 연결되는 인접 생활권이라는 점에서, 향후 교통 체계가 정비될 경우 이동 편의성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히는 것이다.
수도권으로의 일상 출퇴근 개념과는 다르지만, 출장·업무 이동·주말 장거리 이동 등 비일상 이동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구조다. 산업과 교통이 동시에 확장되면서 생활 동선 역시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소비나 의료, 일부 생활 기능을 위해 청주 도심이나 오송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오창 내부에서 생활을 해결하려는 흐름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중심상업지와 테크노폴리스, 4일반산단 인근으로 소비 권역이 넓어지며 주거와 일상 동선이 지역 내부로 수렴되는 구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주거 선택의 기준은 자연스럽게 ‘입지의 중심성’으로 이동하고 있다. 산업·교통·생활 동선이 겹치는 위치에 자리한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다. 포스코이앤씨가 공급하는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는 오창 중심상업지와 테크노폴리스, 4일반산단을 잇는 생활축 한가운데 위치해 출퇴근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과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된 대규모 주상복합으로, 오창 내에서는 드문 브랜드 신축 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도 갖췄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설계돼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하고,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품질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거주 수요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 관점의 수요까지 함께 검토되는 배경인 것이다.
더해서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입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가 더해진다. 단지 내 조성되는 의료복합시설 ‘메디컬센터’에는 내과, 소아과, 치과, 정형외과, 약국 등 주요 진료시설이 계획돼 있어, 자녀를 둔 가구나 고령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생활 편의성이 기대된다.
이는 단지 내부에 머무르지 않고 주변 생활권 전체의 이용 동선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며, 입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공사 역시 원활하게 진행되며 단지의 실체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는 점도 신뢰를 높이는 부분으로 계획 단계가 아닌, 실제 조성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단지라는 점에서 실입주를 염두에 둔 수요자들의 검토가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잔여 주거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문의가 늘어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오창은 앞으로도 외연 확장이 가능한 지역이지만, 주거 가치가 먼저 반응하는 곳은 이미 생활축이 형성된 입지”라며 “산업과 교통, 생활 기능이 겹치는 위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중심성이 더 강화되는 구조”라고 분석한다.
산업 배후 주거지를 넘어 하나의 생활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는 오창. 그 흐름 속에서 포스코이앤씨 ‘더샵 오창 프레스티지’는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창 주거시장의 기준점으로 거론되는 단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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