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6 한·일 관광진흥협의회’ 유치 총력전…일본 관광 시장 정조준

전국 입력 2025-12-22 14:15:20 수정 2025-12-22 14:15:20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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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5 한·일 관광진흥협의회’ 참가

목포시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일본 시가현에서 열린 ‘2025 한·일 관광진흥협의회’에 한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석했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가 ‘K-관광’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일본 현지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22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일본 시가현에서 열린 ‘2025 한·일 관광진흥협의회’에 한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석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보의 핵심은 내년 12월 한국에서 열릴 ‘2026 한·일 관광진흥협의회’의 목포 유치다. 시는 국제공항과의 높은 접근성과 일본 관광객이 선호하는 근대문화유산 등 차별화된 인프라를 강조하며 유치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맛의 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미식 관광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일본 관광객이 좋아하는 맞춤형 테마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내년도 협의회 유치를 통해 목포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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