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 평생교육 '메카'로 우뚝…4년 연속 우수 시·군 선정

전국 입력 2025-12-22 14:32:19 수정 2025-12-22 14:32:1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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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수요 반영한 160개 실용 강좌 운영, 국·도비 확보서도 역대급 성과

완도군이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 ‘2025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전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 ‘2025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해당 평가 도입 이래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실적, 운영 조직, 네트워크 활성화 등 평생교육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완도군은 단순한 프로그램 나열이 아닌 철저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군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실용적 교육'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160개 강좌를 운영, 2933명이 수강했으며 찾아가는 문해 교실 등 문해 교육 지원 사업으로 60개 교실을 운영, 528명이 등록했다. 이 외에도 순천대학교와 대외 협력 사업을 통해 자격증과 인문학 등 다채로운 강의를 개설·운영했다.
 
또한 관계자들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 회의, 실무 협의 등을 주기적으로 갖고 내부 역량 및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역량 강화 교육과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하면 완도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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