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RN·엑소좀·자가 줄기세포 다음"…차세대 재생 성분 적용 신제품 ‘펩팩터’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2-22 16:21:29 수정 2025-12-22 16:21:2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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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중심 재생 원료, 일상적 홈케어 영역으로 확장

비엔뷔 바이오랩이 출시한 펩팩터 이미지. [사진=비엔뷔 바이오랩]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비엔뷔 바이오랩(BNV Biolab)은 차세대 피부 재생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G4PRF-300’을 고함량으로 적용한 신제품 ‘펩팩터(Pepfactor)’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피부 재생 성분으로는 그동안 EGF, PDRN, 엑소좀, 줄기세포 성분 등이 활용돼 왔다. 이러한 성분들이 주로 재생 신호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G4PRF-300은 피부 재생 메커니즘 전반을 보다 복합적이고 정교하게 구현한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다.

G4PRF-300은 인체 피부세포 배양액에서 발현되는 성장인자와 단백질을 체계적으로 연구·분석해 구성된 복합 성분이다.  EGF, bFGF, VEGF, KGF 등 총 26종의 성장인자와 300종 이상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성분의 조성과 안정성, 기능성은 다수의 SCI 논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됐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재생 성분들이 재생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이었다면, 성장인자 복합체는 재생 과정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성분을 직접 전달해 세포 반응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내는 접근”이라며, “활용 가능성과 실제 체감 효능 측면에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과 시술 전·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 속에서, 병·의원 중심으로 사용되던 재생 원료를 일상적인 홈케어 영역으로 확장 적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비엔뷔 바이오랩은 이러한 기술적 배경을 바탕으로, 피부과 시술 자체뿐 아니라 시술 전 피부 환경과 이후의 회복 관리까지 아우르는 재생 솔루션을 목표로 펩팩터를 기획했다. 신제품 펩팩터는 G4PRF-300Ⓟ을 고함량으로 함유해, 시술 후 예민해진 피부의 회복을 일상 속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BNV Biolab 관계자는 “전문 시술과 홈케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피부 재생 관리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와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재생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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