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모이는 도시 원주, 인구 증가세 지속…미래 성장 기대감 ↑

강원 입력 2026-01-06 11:26:34 수정 2026-01-06 11:26:34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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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원주시가 지방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꾸준한 인구 유입을 기록하며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 육성과 정주 여건 개선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6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원주시 인구는 36만 3194명으로, 전년 말 대비 1030명 증가했다. 1995년 이후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강원도 내 다른 지역이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는 수년째 인구 유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4개 산업단지 확충과 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원주 엔비디아 교육센터 확정과 한국반도체교육원 조성 등 교육 인프라 강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사업 등 가족·청소년 지원 정책 ▲3개 고속도로와 KTX 노선 등 우수한 교통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원주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으로 34개 기업을 끌어들이며 189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원주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메가데이터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 AI·반도체 기반 조성, 꿈이룸 바우처 사업 확장, 문화·체육 시설 확충,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4개 노선 반영 등 교통망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인구가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사람이 모이고 도시가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방 도시의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생활 인프라 개선이 본격화되면 인구 40만 시대도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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