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나, 도쿄 신주쿠에 팝업 스토어 열어… 일본 시장 공략
경제·산업
입력 2026-01-06 15:53:54
수정 2026-01-06 15:53:54
박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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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뷰티숍 ‘아인즈&토르페’ 입점
오프라인 접점 확대·신뢰 구축 주력
[서울경제TV=박수열기자] 비건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에티나(ETINNA)가 일본 도쿄 신주쿠의 뷰티 멀티숍 ‘아인즈&토르페(Ainz & Tulpe)’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제품 판매와 더불어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에티나는 주력 제품인 ‘매쉬 에어니스 내추럴 글로우 쿠션’을 필두로 현지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테스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문 고객을 위한 한정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했다.
에티나 측은 일본 뷰티 트렌드가 화려한 커버력보다는 가볍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자사 제품의 ‘가벼운 밀착력’과 ‘자연스러운 윤광’이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일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보해 온 에티나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팝업 기간에 맞춰 온라인 채널 내 감사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는 대규모 광고 대신 실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적 시장 진입 전략의 일환이다.
에티나 관계자는 “K-뷰티가 일본 현지 소비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단계에 진입했다”라며, “신주쿠 팝업 스토어에서 얻은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일본 내 유통망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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