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38개 중 21개 가격 올라… 평균 6.6%↑
경제·산업
입력 2019-04-24 20:37:07
수정 2019-04-24 20:37:07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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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나 세탁세제 등 소비자들의 생활과 밀접한 필수품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 1분기 서울 시내 유통업체 420곳에서 판매하는 38종의 생활필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21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가격이 많이 뛴 상위 10개 품목의 상승률이 평균 6.6%에 달했습니다.
상승 폭이 가장 큰 품목은 세탁세제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1%나 가격이 뛰었습니다.
이밖에 어묵은 9.7%, 과자는 8.1% 올랐고 우유 8%, 냉동만두와 생수, 두루마리 화장지, 즉석밥 등도 모두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물가감시센터는 이번 조사에서 가격이 오른 품목들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이기 어려운 필수 소비재들인 만큼 물가 당국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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