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임지현, 인스타그램 통해 “오만했다…진심으로 사과”

연예 입력 2019-04-30 11:23:29 수정 2019-07-12 09:57:00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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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임지현(사진) 상무는 지난 29일 호박즙 곰팡이·명품 카피 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임지현 상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님들은 점점 실망과 함께 떠난다”며 사과문을 시작했다. 그는 “한때 VVIP던 고객님은 대표적인 안티 계정을 운영하시고, 저희 제품을 파는 유통사는 고객 항의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회사 매출은 급격히 줄어 생존을 걱정해야 하고, 직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뒷수습에 지쳐가고 있다”고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적었다. 


그는 이어 “왜 이렇게 됐는지 저는 잘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생각했다”며 잘못된 대처에 대한 후회를 전했다. 이어 “과거의 저는 어처구니없는 댓글들로 고객분들께 상처를 줬고, 듣기 싫은 댓글은 삭제도 했었다”며 “먹는 제품, 바르는 제품까지도 ‘내가 썼을 때는 괜찮았는데’라며 일부의 불만 정도로 치부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같은 자신의 생각을 두고 “오만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과문 끝에 그는 “영원히 다시 신뢰를 찾지 못할 것 같아 두렵다”며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사과문을 접한 이들은 “고객을 우습게 보는 처사에 분개한다”, “이미 너무 늦었다”, “고객은 더이상 바보가 아니다”, “지금 매출 얘기가 나오느냐” 등의 의견을 임지현 상무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올리고 있다.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임 상무는 “글로 이 모든 것을 전하기엔 너무 제가 부족하다”라며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되는 내용을 수정함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문을 수정하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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