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광복절 일본 관통할 듯
전국
입력 2019-08-13 18:02:32
수정 2019-08-13 18:02:32
김성훈 기자
0개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 일본을 관통할 예정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가고시마 남동쪽 약 600㎞ 해상에서 시속 11㎞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35m다. 강풍 반경은 430㎞이다. 태풍은 15일 아침 일본 규슈 동쪽을 통과한 뒤 혼슈에 상륙해 오후 3시께 오사카 서쪽 약 250㎞ 육상을 지나며 16일 오후 3시 삿포로 서남서쪽 약 450㎞ 해상에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남부와 경북 북부는 14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오후 6∼9시에는 동해안과 경상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됀다. 15일 새벽에는 중부지방과 전라도,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내륙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15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태풍의 가장자리에 들어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광주 북구청장 도전 정달성 의원, 노형욱 전 장관 회동…"북구 지역발전 논의"
- 국회 문체위 “노관규 순천시장 증인 불출석 시 대가 치를 것” 강력 경고
- ‘안산페스타‘ 축제는 경제활성화 키포인트
- 응급·분만 취약지 지원…동두천 ‘유일 응급실’ 지킨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 만덕동·복지시설 찾아 생필품·혹한기 물품 전달
- 주철현 의원 "임업 세제, 농업보다 불합리…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개선 시급"
- 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실시
- 김천교육지원청, 교사관찰추천제 적용 통한 재능 있는 영재 발굴
- 포항시, ‘스타점포 육성 및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 포항시 , ‘다시, 육거리 RE:CROSSING’ 포항 중앙상가 재활성화 프로젝트 열린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광주 북구청장 도전 정달성 의원, 노형욱 전 장관 회동…"북구 지역발전 논의"
- 2국회 문체위 “노관규 순천시장 증인 불출석 시 대가 치를 것” 강력 경고
- 3‘안산페스타‘ 축제는 경제활성화 키포인트
- 4응급·분만 취약지 지원…동두천 ‘유일 응급실’ 지킨다
- 5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 만덕동·복지시설 찾아 생필품·혹한기 물품 전달
- 6주철현 의원 "임업 세제, 농업보다 불합리…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개선 시급"
- 7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실시
- 8김천교육지원청, 교사관찰추천제 적용 통한 재능 있는 영재 발굴
- 9포항시, ‘스타점포 육성 및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 10포항시 , ‘다시, 육거리 RE:CROSSING’ 포항 중앙상가 재활성화 프로젝트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