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금융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 본격 시행
증권·금융
입력 2019-11-05 17:36:07
수정 2019-11-05 17:36:07
고현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현정 기자] 캠코(사장 문창용)가 5일 금융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기금 4,000만원을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과 노후주택 개보수를 동시에 지원하는 '채무조정 캠페인'은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이번 채무조정 캠페인은 캠코의 노후주택정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채무상환 의지가 높은 금융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캠코는 신청자의 경제적 상황 등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01명의 신청자 중 최종 12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지원 대상자가 희망하는 부분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혹한기에 대비해 지원 대상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주택 개보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 작업에는 주택 인테리어 외부전문가와 캠코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순차적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퇴출 기조 강화되는데…상폐 심사받는 코스닥社 잇따라
- '불장'에 나타난 FOMO…개미 빚투 역대 최대 규모
- 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 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 외국인 환전업자 10명 중 9명 중국인…위안화 환전은 2%
- 사망보험금, 생전 연금처럼 받는다…유동화 본격 시행
- 대출 규제에 카드론 재미 시들…카드업계 '불황 터널'
- '5조 클럽·최대 이익'… KB·우리금융 함박웃음
-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조2599억원…증권↑은행·보험↓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중 무역합의 타결…한화오션 美 자회사 제재 해제 가능성
- 2일론 머스크 “연내 플라잉카 공개할 수도”
- 3한화오션, 470억 손배소 전격 취하…3년 만에 노사 갈등 봉합
- 4내주 9639가구 공급…"수도권 대단지 신규 공급"
- 5"소재에 혁신"…올겨울 따뜻함 결정하는 '기술' 경쟁 본격화
- 6퇴출 기조 강화되는데…상폐 심사받는 코스닥社 잇따라
- 7AI 확산, 청년 고용에 타격…노출 높은 업종일수록 감소 뚜렷
- 8항공사들 ‘증편 경쟁’에 지연·결항 속출…승객 불만 폭주
- 9'불장'에 나타난 FOMO…개미 빚투 역대 최대 규모
- 10국제 금값, 온스당 3997달러…미중 불확실성에 조정 국면 지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