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6위 크루즈선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19-12-09 09:02:14
수정 2019-12-09 09:02:1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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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해운업체인 MSC 루즈의 ‘그란디오사(Grandiosa)’호에 초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그란디오사호는 올 11월 이탈리아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최대 6334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총 길이는 331m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그란디오사호 내부 갤러리아 천장에 전체 면적 580㎡의 커브드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사이니지 길이는 93m로 영국 런던 랜드마크인 빅벤의 높이와 비슷하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실내용 LED 사이니지인 ‘IF040H-D’ 모델로, 최대 1,700니트 밝기를 구현한다. 이에 따라, 환한 실내에서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24시간 구동이 가능해 크루즈 여행을 하는 승객들에게 낮과 밤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실내 분위기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해 준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지속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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