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올원 비상금대출' 출시…"통신등급으로 대출심사"
증권·금융
입력 2019-12-16 09:32:40
수정 2019-12-16 09:32:40
고현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NH농협은행이 직업과 소득정보에 관계없이 통신사 이용 내역을 활용해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모바일 전용 '올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원 비상금대출'은 소득증빙서류나 금융거래실적 등 금융데이터 중심의 신용평가에서 벗어나 통신 3사(SKT, KT, LG U+)의 휴대전화 기기정보, 요금납부 내역 등을 바탕으로 신용평가사에서 산출하는 ‘통신등급’을 대출심사에 활용한다. 이 상품은 ‘통신등급’이 1~9등급인 만 19세 이상 학생, 주부, 사회 초년생 등 누구나 휴대폰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NH스마트뱅킹 앱에서 한도 조회와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내년 1월부터는 올원뱅크 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통신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이며, 최소 5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NH채움신용카드 보유(0.5%), 통신우량등급 우대(0.5%) 등 최대 1.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 연 3.26% (19.12.13일 기준)까지 가능하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비단, '2025 국민공감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 12일만에 멈춰선 코스피…FOMC 앞두고 '숨고르기'
- 금융위, 제4인뱅 컨소시엄 4곳 모두 예비인가 '불허'
- 금융권 "생산적 금융 위해 위험 기준 낮춰야"
- 롯데카드, 해킹 피해 눈덩이…곧 대국민 사과
- [부고] 박우주(IBK투자증권 부장)씨 외조모상
- 하나증권, 퇴직연금 IRP 계좌개설 특별 이벤트 진행
- SC제일은행, 기업금융 강화…자금관리·무역금융 환경 논의
- 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원 발행
-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 상장 당일 전체 ETF 중 최고수익률 기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제조설비 단순 위치변경에도 심사?…한경협, '행정편의 규제' 개선 건의
- 2한국필립모리스, 부산록페스티벌서 '환경·문화' 동시 실천
- 3“건강 선물하세요”…정식품, ‘베지밀’·’그린비아’ 추석 선물세트 출시
- 4비단, '2025 국민공감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 5우아한형제들, 윤석준 사장 영입으로 ‘배민 2.0’ 혁신 가속화
- 6'불닭 신드롬'에 쫓긴 농심 '사활'…글로벌 라면 왕좌 지킬까
- 7국내서만 파전에 막걸리?...이제 해외 시장 뚫는다
- 8포항시, K-바이오의 미래를 말하다…‘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 개최
- 9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1일 차 ‘시정질문’ 실시
- 10천년고찰 직지사, 국보와 수장고로 문화유산 지킨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