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5일 추경안 국회 제출…시급성·집행가능성·한시성 원칙"
전국
입력 2020-03-02 08:20:32
수정 2020-03-02 08:20:32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오는 4일 국무회의를 열고 5일 국회에 제출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에 참석해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4당 대표가 큰 틀에서 (추경에) 합의한 만큼 정부는 3월 17일 종료하는 임시국회에서 확정되도록 지난주 내내 밤새워서 추경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급성·집행가능성·한시성' 등 3가지 원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추경안이 만들어져 제출되면 정부로선 추경안 심의 대비, 추경 확정 후 신속 집행 계획에 대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미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역 없이 경제 없다. 가장 좋은 코로나 피해 극복·경제 개선 대책은 코로나 사태를 하루라도 빨리 종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모든 정책역량을 동원해 최대한 버팀목으로서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심덕섭 고창군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에 인근지역 재정 대책 빠져” 반발
- 고창군,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 유정복 인천시장 “소래염전, 수도권 대표 명소로 조성”
- 인천시, 영흥도 22조 ‘미래에너지 파크’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 도성훈 인천교육감 “학교폭력 유해영상도 신속 삭제해야”
- 부천시 김병전의장 “일자리 지원이 최우선…시민 힘 필요”
- 의왕시,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
- 안양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교육 실시'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개최
- 용인특례시, 올해 '24건 도시계획도로 사업' 준공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심덕섭 고창군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에 인근지역 재정 대책 빠져” 반발
- 2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3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4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513개월만에 '8만전자' 회복…개미 팔고 외인 담고
- 6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7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8고창군,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 9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10농협도 가세…은행권, 자산관리 경쟁 치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