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비아그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0-03-27 13:00:15
수정 2020-03-27 13:00:15
enews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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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비아그라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된다는 소식에 국제약품이 강세다.
27일 오전 12시 59분 현재 국제약품은 전날 대비 8.40%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중국 연구진이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 Trials)는 중국 우한 후베이성의 동지 병원(Tongji Hospital)이 지난 11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에게 ’실데나필(제품명: 비아그라)‘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하는 3상 시험 계획을 중국 보건당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완료 목표인 이번 임상시험에선 실데나필을 투약 후 14일 동안 환자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개선율, 폐 회복 비율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약품은 비아그라 제네릭인 맥시그라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바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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