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여행·영화 줄며 온라인쇼핑 ‘주춤’
경제·산업
입력 2020-05-06 16:35:18
수정 2020-05-06 16:35:18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한 여행·영화관람 상품 구매가 줄면서 빠르게 늘던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세마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통계청은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2조5,825억원으로 전년보다 11.8%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관련 표본을 개편한 이래 최소 증가율입니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외부활동 축소로 영화관람과 여행, 대중교통 이용이 줄어든 영향이 컸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문화 및 레저서비스는 88.9%,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73.4%나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8.2%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실버세대 잡아라"…4대 금융, '시니어 모시기 전쟁' 본격화
- 2구글, 전 세계 일시 서비스 장애…50분 만에 복구
- 3주유소 기름값 상승 전환…"다음 주도 오를 듯"
- 4트럼프, 스테이블코인법 서명…"가상자산 법제화"
- 5다음주 단통법 폐지…스마트폰 구매 혜택, 어떤 게 있을까?
- 6통신 3사, 집중 호우에 비상체계 가동
- 7기지개 켜는 소비심리…편의점·백화점株 ‘활짝’
- 8수입차, 30년 만에 38배 성장…“틈새에서 주류로”
- 9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스킨케어 앞세운 스타트업 돌풍
- 10"그동안 고마웠개"...주목 받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