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안산 공장 매각…70억 현금 유동성 확대”
증권·금융
입력 2020-05-22 09:01:28
수정 2020-05-22 09:01:2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우스가 안산 공장 매각을 통해 신규 시설 투자 재원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 중 일부에 해당하며, 계약 금액 규모는 70억원으로 관련된 처분이익은 36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우스는 이번 공장 매각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대함에 따라, 반도체 산업 국산화 수요 증가에 신속 대응하고 각 사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LCD 제조 장비 생산 시설이 화성에 위치한 통합사업장으로 이전 함에 따라, 안산 공장 매각을 결정”했다며, “현금 확보를 통해 통합사업장 증설비용에 일부 충당하고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며, 통합사업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우스는 작년 11월 경기도 화성시에 8,340평 규모의 통합사업장 증설을 나선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신규 사업장 건설을 통해 ▲디스플레이 ▲FA ▲반도체 진공펌프 등 회사의 여러 사업 부문을 한 곳으로 통합해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해당 통합사업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심덕섭 고창군수,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에 인근지역 재정 대책 빠져” 반발
- 2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3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4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513개월만에 '8만전자' 회복…개미 팔고 외인 담고
- 6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7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8고창군, 국민공감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수상
- 9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10농협도 가세…은행권, 자산관리 경쟁 치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