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1분기 부실채권 비율 0.78%…7분기 연속 안정권
증권·금융
입력 2020-06-02 16:25:53
수정 2020-06-02 16:25:53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이 7분기 연속 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의 올해 1분기 말 부실채권 비율은 0.78%로 작년 말 0.7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작년 같은 기간 0.98%보다는 0.2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기업 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1.09%로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떨어졌다. 대기업 여신이 전분기 1.52%에서 1.40%로 하락했지만 중소기업 여신은 0.89%에서 0.93%로 상승했다.
가계 여신 부실채권 비율은 0.01%포인트 오른 0.26%로,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신용대출이 각각 전분기보다 0.01%포인트, 0.02%포인트 상승했다.
신용카드 채권 중 부실채권 비율은 작년 12월 말보다 0.20%포인트 상승했다. 부실채권 규모는 비슷했지만 1분기 중 총여신이 1조5,000억원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1분기 말 기준 부실채권 규모는 15조9,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6,000억원 늘어났고, 기업 여신이 13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86.2%를 차지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출 조이기에 주담대 증가 ‘뚝’…10월 은행권 주담대 7000억 그쳐
- 사상 최고 코스피에 개인 대량 주문 ‘4년 만에 최대’
- 금융당국, 첫 IMA 사업자 이달 중 확정 전망
- 퇴출 기조 강화되는데…상폐 심사받는 코스닥社 잇따라
- '불장'에 나타난 FOMO…개미 빚투 역대 최대 규모
- 4대 금융지주, '주주환원율 50% 시대' 문턱에…실적은 정점, 지속성은 과제
- 미국, 2일 서머타임 해제…한국과 시차 1시간 더 벌어진다
- 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
- 외국인 환전업자 10명 중 9명 중국인…위안화 환전은 2%
- 사망보험금, 생전 연금처럼 받는다…유동화 본격 시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출 조이기에 주담대 증가 ‘뚝’…10월 은행권 주담대 7000억 그쳐
- 2사상 최고 코스피에 개인 대량 주문 ‘4년 만에 최대’
- 3금융당국, 첫 IMA 사업자 이달 중 확정 전망
- 4수성구, 직원 비전공감 교육과 현장 탐방으로 조직 역량 강화
- 5수성구, 중소기업 신기술제품 우선구매 적극 추진
- 6수성아트피아-더현대 대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 7iM뱅크-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ESG경영 확산 및 사회적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 8대구환경청, 수질오염사고 유관기관 대응훈련 실시
- 9대구교통공사, 동종기관 최초 ‘AI활용 기관사 근무표(Diagram) 작성시스템’ 자체 개발
- 10‘10·15 대책’ 여파…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두 달 만에 꺾였다

































































댓글
(0)